금리 부담이 풀릴 조건, 고용·물가·자금 흐름에서 찾습니다
한국의 8월 생산·소비·설비투자가 함께 줄어 내수 회복을 더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고용·물가와 국내 통화·대출 자료를 연결해, 금리 부담이 풀릴 조건과 주식·채권·환율·주택 구매력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머니위브 AI 브리핑 · 자료의 기준일과 판단 조건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브리핑 듣기
위 브리핑의 음성 해설입니다.
1. 오늘의 판단 — 금리가 내려갈 이유를 세 가지로 나누어 봅니다
이자 부담이 줄어들려면 물가 상승이 진정되고, 중앙은행의 추가 인상 우려가 낮아지며, 장기 자금을 빌리려는 수요도 시장이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확인한 자료는 이 세 조건이 함께 충족됐다고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구인 수요는 줄었지만 채용과 해고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오늘 아침 발표된 8월 생산·소비·설비투자가 함께 줄어, 수출 호조만으로 내수 회복을 단정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향후 1~2분기는 ‘금리 하락 자체’보다 하락의 이유를 구분해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합니다. 물가는 안정되고 소득과 소비는 유지되는 경우가 가장 우호적입니다. 반대로 소비와 고용이 약해져 금리가 내려가면 기업 실적과 주택 구매력에는 부담이 남습니다. 이 구분이 이번 원고의 중심입니다.
밤사이 미국 9월 29일 정규장에서 S&P 500은 0.17%, 나스닥 종합은 0.09%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2% 올랐습니다. 특정 산업의 강세와 경제 전체의 금융비용을 같은 신호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개별 종목의 매매 구간은 오늘의 테마 전략에서 다루고, 여기서는 정책과 자금 흐름의 연결을 살펴봅니다.
2. 새로 나온 미국 고용 신호 — 구인은 줄었지만 급격한 위축은 아닙니다
한국시간 9월 29일 23시에 발표된 미국 8월 구인·이직 조사에서 구인 건수는 707만9천 건이었습니다. 수정된 7월 733만5천 건보다 25만6천 건, 약 3.5%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노동통계국은 통계적으로 큰 변화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감소한 숫자만 보고 고용 붕괴라고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8월 채용은 519만2천 건으로 7월 514만6천 건보다 조금 늘었습니다.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나는 비율은 1.9%, 해고 비율은 1.0%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구인은 월말에 비어 있는 자리, 채용은 한 달 동안 입사한 인원이므로 두 수치를 빼서 일자리 증가분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7월 구인 수치도 이번 발표에서 6만4천 건 상향됐습니다.[1]
머니위브는 이를 채용 수요의 열기가 다소 낮아진 신호로 읽되, 당장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증거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음 고용보고서에서 취업자 증가·실업률·임금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발표의 검증된 사전 예상치는 확보하지 못했으므로 ‘예상보다 좋았다/나빴다’는 평가는 하지 않습니다.
3. 오늘 밤 물가 발표 — 새 수치와 과거 수정치를 함께 봐야 합니다
미국의 최신 개인소비지출 물가, 즉 연준이 중시하는 PCE 물가는 아직 7월 자료입니다. 전체 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3.7%, 식품·에너지를 뺀 근원 물가는 3.3% 높았습니다. 두 지표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각각 0.2%였습니다. 같은 달 실질 소비는 반올림 기준 0.0% 증가해 6월의 0.4%보다 약했습니다.[2] 물가를 제외하고 실제로 더 산 물량이 거의 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에 비해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인 CPI는 전년 대비 2.4%였습니다. 대상월과 품목 구성·가중치가 달라 PCE 3.3%와 단순히 뺄 수 없습니다. 8월 전체 CPI의 전월 상승률은 0.4%로 7월 0.1%보다 높았고, 휘발유 상승도 영향을 줬습니다.[3] 한 지표의 전년비 둔화만으로 현재 비용 압력까지 해소됐다고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21시 30분에는 8월 PCE와 2분기 GDP 3차 추계, 연례 개정이 함께 예정돼 있습니다. 새 근원 PCE가 낮아져도 과거 비교값이 수정되면 하락 폭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먼저 바뀐 과거 수치를 확인하고, 그다음 최근 월간 물가와 실질 소비를 함께 비교하는 순서가 필요합니다.
미국 2분기 GDP의 현재 2차 추계는 전기 대비 연율 1.5%지만, 소비와 민간 고정투자를 합한 민간 국내 최종수요는 4.2%였습니다. 후자는 1차 추계 3.9%에서 상향됐습니다.[4] 연율은 한 분기의 속도가 1년간 이어진다고 환산한 값입니다. 전체 성장 둔화와 민간 수요의 탄력이 공존하므로, 오늘 수정치에서도 무엇이 성장하고 무엇이 이를 상쇄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4. 오늘 아침 한국 산업활동 — 내수 회복 판단을 더 신중하게 봅니다
오늘 8시에 발표된 8월 산업활동에서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3%, 소매판매는 1.8%, 설비투자는 9.5% 감소했습니다. 같은 발표의 7월 전월비는 각각 −0.1%, −2.6%, +8.0%였습니다. 생산 감소 폭은 커졌고, 소매판매는 감소 폭이 줄었지만 두 달 연속 감소했으며, 설비투자는 큰 증가 뒤 되돌림이 나타났습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전산업생산은 1.9% 증가, 소매판매는 0.3% 감소, 설비투자는 16.1% 증가로 방향과 크기가 다릅니다.[22]
설비투자 감소를 반도체 투자 전반의 위축으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을 포함한 기계류 투자는 전월보다 1.6% 늘었지만, 선박·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는 32.8% 감소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의 4.8% 감소에도 자동차 등의 부진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반대 근거로 서비스업 생산은 0.5%, 이미 진행한 공사 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1.9% 증가했습니다. 건설기성과 GDP의 건설투자는 범위와 기간이 달라 직접 이어 붙이지 않습니다.
이번 자료로 국내 소비·투자 위험의 비중을 높이겠습니다. 다만 큰 금액의 운송장비 투자는 월별 흔들림이 크고, 서비스·건설은 개선돼 경제 전체가 동시에 위축됐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다음 달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회복하는지, 제조업 부진이 자동차 밖으로 확산되는지가 판단을 바꾸는 조건입니다. 전월비는 계절조정, 전년비는 원계열이며 최근 수치는 잠정치입니다.
배경인 한국 2분기 실질 GDP 잠정치는 전분기보다 0.6%, 전년 같은 분기보다 3.7% 늘었습니다. 전분기 대비 수출은 1.3%, 민간소비는 0.4% 증가했고 건설투자는 0.1% 감소했습니다. GDP 전체는 속보치와 같지만 정부소비 하향과 건설·지식재산 투자 상향이 서로 상쇄됐습니다.[5] 경제 전체의 성장을 주택·건설 전반의 회복으로 확대 해석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한국은행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늘어난 기업 이익이 성과급·배당·세수를 거쳐 내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득을 받은 주체가 빚을 갚거나 저축하면 소비로 번지는 속도는 느려집니다. 9월 기업심리에서도 제조업 지수는 전월보다 4.3포인트 내려 99.5, 비제조업은 2.2포인트 올라 98.9로 방향이 달랐습니다.[6] 심리조사와 실제 생산·소비는 다른 자료이며, 전월차는 성장률이 아닙니다.
한국은행의 7월 광의통화 M2는 계절 영향을 조정한 월평균 기준으로 전월보다 0.3% 증가했고, 조정 전 원계열은 전년 같은 달보다 5.8% 늘었습니다.[7] M2는 현금과 예금 등 비교적 쉽게 쓸 수 있는 금융자산을 넓게 묶은 지표입니다. 이 증가분이 곧바로 주식 매수 자금이나 주택 구입 대출이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3.00%이며, 8월 27일 2.75%에서 인상됐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1%, 전월 대비 0.2% 올랐습니다.[8][9] 통화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자금의 가격인 금리도 높을 수 있습니다. 오늘 12시 발표 예정인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서 실제 새 대출과 예금의 금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결과로 부담 완화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5. 해외·국내 기관이 갈리는 지점 — 정책금리와 장기금리는 다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연준은 9월 16일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10] 이 결정과 앞으로의 추가 인상 횟수는 별개입니다. 장기 국채금리에는 앞으로의 단기금리 예상 외에도 오랫동안 돈을 묶어두는 위험의 보상이 들어갑니다. 이를 기간 프리미엄이라고 합니다.
골드만삭스의 9월 9일 공개 분석은 에너지 물가 우려가 향후 약 6개월 동안 완화될 여지를 인정하면서도 재정 부담이 장기금리를 높은 수준에 머물게 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정부와 AI 투자 기업의 자금 수요가 늘면 저축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커진다는 설명입니다.[11] 에너지 가격이 내려가는 것과 장기 대출 비용이 충분히 내려가는 것은 동일한 조건이 아닙니다.
반대쪽 근거도 있습니다. 블랙록은 9월 28일 논평에서 시장이 예상하는 추가 긴축이 과도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PIMCO의 티파니 와일딩은 9월 23일 분석에서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0.25%포인트씩 한두 차례 추가 인상을 기본 경로로 제시하되, 일시적인 물가 요인이 약해지면 그 이후 인상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12][13] 두 기관 모두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보장한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도 강조점이 다릅니다. 대신증권 이정훈 연구원은 9월 28일 보고서에서 높은 금리에도 AI 투자 등이 버티면서 급격한 경기 하강보다 완만한 둔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의 같은 날짜 월간 보고서는 채권 공급 부담과 추가 긴축을 더 강조하며 11월과 내년 2월 한국은행 추가 인상 전망을 유지했습니다.[14][15] 후자는 기관의 예상이고 한국은행의 확정 일정이 아닙니다.
머니위브의 판단은 특정 기관의 결론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물가가 낮아진 뒤에도 장기금리가 높은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런 현상이 이어지면 정책 기대뿐 아니라 재정·채권 공급·자금 수요의 영향도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가와 장기금리가 함께 안정되고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도 나아지면 현재의 부담 중심 해석을 낮추겠습니다.
6. 원화 전망 — 무역으로 들어오는 달러와 투자로 나가는 달러를 함께 봅니다
9월 29일 하나은행 매매기준율 일별 값은 달러당 1,353.50원이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 15시 30분 기준가 1,356.7원과는 정의와 시각이 다릅니다. 연합뉴스는 이날 환율 하락 배경으로 수출업체의 월말 달러 매도와 엔화 약세에 대한 일본 당국의 경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16][17] 이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신한투자증권 하건형·문서현 연구원의 「원/달러 장기 균형은 어디인가」는 해외투자에 따른 달러 수요를 구조적인 요인으로 보고 장기 균형을 약 1,400원으로 추정했습니다. 반면 대신증권은 한국의 경상수지와 성장 여건 개선이 원화 강세를 지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14][18] 무역으로 들어온 달러가 국내에서 얼마나 환전되는지, 다시 해외투자로 나가는지를 다르게 평가한 것입니다.
이 숫자를 이번 주의 환율 목표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신한 보고서의 장기 시나리오는 2035년까지의 구조적 가정을 포함합니다. 머니위브는 단기 환율 수준을 단정하는 대신, 수출 개선과 함께 원화가 강해지는지, 미국 금리가 오를 때도 달러 유입이 이를 완충하는지 살펴봅니다. 무역수지가 좋아도 해외투자와 위험회피가 더 강하면 원화 강세 전망은 약해집니다.
생활과 기업에는 상반된 효과가 있습니다. 원화 강세는 수입 원재료와 해외 결제 부담을 낮출 수 있지만, 달러로 번 수익의 원화 환산액은 줄일 수 있습니다. 달러 부채가 있는 기업에는 상환 부담 완화가 보탬이 됩니다. 같은 수출기업이라도 수입 비용과 환율을 미리 고정한 계약이 달라 순효과를 구분해야 합니다.
7. 자산과 대출 — 금리가 내려가는 이유에 따라 대응이 달라집니다
주식에는 수요가 유지되는 물가 안정이 유리합니다. 이익 전망을 크게 낮추지 않으면서 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계산할 때 적용하는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매출 둔화 때문에 금리가 내려가는 국면에서는 평가가치 개선보다 이익 감소가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수출액 증가를 개별 회사의 새 주문이나 확정 매출로 간주하지 않겠습니다.
기존 고정금리 국채는 시장금리가 내려가면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채에는 원리금을 갚지 못할 위험에 대한 추가 금리가 붙습니다. 경기 악화로 이 추가 금리가 크게 오르면 국채금리 하락의 효과를 상쇄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최신 신용위험 전체를 계량 확인한 것은 아니므로 ‘신용경색이 시작됐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가계와 부동산에는 실제 대출 조건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잔액 1억 원에 적용되는 연 금리가 1%포인트 오르고 원금이 그대로라면, 단순 이자는 연 100만 원, 월 약 8만3천 원 늘어납니다. 이는 부담을 이해하기 위한 계산 예시이며 실제 원리금 분할상환액과 다릅니다. 기준금리 하락만 기다리기보다 다음 금리 조정일, 대출 잔액, 고정·변동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주택가격은 금융비용뿐 아니라 소득, 공급, 지역별 거래량의 영향을 받습니다. 전국 통화량 증가나 미국 금리 하락 하나로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을 예측하지 않습니다. 예금자는 금리 하락기에 재예치 수익이 줄 수 있고, 차입자는 금리 상승기에 갱신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같은 환경에서도 이해관계가 다릅니다.
8. 앞으로 1~2분기의 세 경로와 판단 변경 조건
기본 경로는 물가가 서서히 진정되지만 수요가 완전히 꺾이지 않아 금리 부담이 남는 상황입니다. 한국에서는 수출 이익이 소비로 퍼지는 속도가 업종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영업 현금흐름이 이자와 투자를 감당하는지, 가계는 소득이 대출 비용보다 빠르게 늘어나는지를 확인하는 접근이 적합합니다.
우호적인 경로는 미국 근원 PCE의 월간 상승률이 0.2% 이하로 두 차례 이어지고, 실질 소비가 감소하지 않으며, 고용도 급격히 약해지지 않는 조합입니다. 장기금리 안정과 국내 대출 비용 완화까지 동반되면 성장주·채권·주택 구매력에 긍정적인 여지가 커집니다. 과거 수치 수정만으로 물가가 낮아졌거나 소비 감소가 동반되면 이 판단을 보류합니다.
불리한 경로는 근원 PCE가 월 0.3% 이상으로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실질 소비와 채용이 함께 약해지는 경우입니다. 비용과 수요가 기업 이익을 동시에 압박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수출 호조가 약해지고 대출 비용까지 높아지면 내수·차입 부담을 더 보수적으로 평가하겠습니다. 반대로 물가가 안정되고 실질 소비·고용이 유지되면 이 경로의 중요도를 낮춥니다.
0.2%·0.3%는 다음 자료를 일관되게 점검하기 위해 머니위브가 정한 관찰 기준입니다. 중앙은행의 공식 행동 기준이나 검증된 예측모형의 확률이 아닙니다. 한 번의 발표로 어느 경로가 확정됐다고 말하지 않고, 동일 기준으로 다음 달과 이전 수치의 수정까지 확인합니다.
9. 오늘 확인할 일정과 지난 판단의 변화
한국시간 오늘 12시는 한국은행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21시 30분은 미국 8월 PCE와 2분기 GDP 3차 추계·연례 개정 예정 시각입니다. 미국은 서머타임 적용 기간이므로 오전 8시 30분 발표를 한국의 밤 9시 30분으로 변환했습니다.[19][20] 발표 뒤에는 새 값, 직전 값, 수정된 직전 값, 사전 예상을 각각 구분해야 합니다.
지난 9월 29일 판은 높은 금융비용 속에서 실적과 현금흐름의 차이가 커질 수 있다고 봤고, JOLTS를 앞으로 확인할 일정으로 남겼습니다. 이번에는 실제 발표를 반영했습니다. 구인은 감소했지만 채용·해고의 급격한 악화는 확인되지 않아, 경기 급락으로 해석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오늘 밤 PCE와 소비 결과는 아직 관측 전이므로 지난 전망이 적중했다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초기 조사 때 없던 한국 8월 산업활동 자료가 발행 전 새로 공개됐습니다. 생산·소비·설비투자의 전월 감소를 반영해 내수 위험의 비중을 높였고, 서비스업·건설기성 증가와 운송장비의 큰 변동을 함께 남겼습니다.
또한 지난 판에서 확인하지 못한 한국 통화량을 이번에는 공식 발표로 보강했습니다. 통화량 증가라는 사실은 추가됐지만, 실제 대출금리와 자금 용처를 확인하지 않은 채 ‘유동성이 모든 자산을 밀어 올린다’고 결론을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자료는 2026년 9월 30일 아침 확인 기준이며 미국·한국 통계의 대상월은 서로 다릅니다. 8시 신규 산업활동 발표까지 반영했습니다. 출처의 발표일과 전망 기간은 아래 자료 목록에 구분했습니다. 이 글의 시나리오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머니위브의 조건부 분석입니다.
| 지표 | 7월 수정치 | 8월 잠정치 | 변화 |
|---|---|---|---|
| 구인 · 월말 빈자리 | 733만5천 건 | 707만9천 건 | −25만6천 건 |
| 채용 · 월간 입사 | 514만6천 건 | 519만2천 건 | +4만6천 건 |
미국 노동통계국 · 계절조정. 서로 다른 정의의 수치이며 구인에서 채용을 빼 일자리 증가를 계산하지 않습니다.
| 지표·대상월 | 전년 대비 | 전월 대비 |
|---|---|---|
| 미국 전체 PCE · 7월 | +3.7% | +0.2% |
| 미국 근원 PCE · 7월 | +3.3% | +0.2% |
| 미국 전체 CPI · 8월 | +3.4% | +0.4% |
| 미국 근원 CPI · 8월 | +2.4% | +0.3% |
| 한국 전체 CPI · 8월 | +3.1% | +0.2% |
BEA·BLS·국가데이터처. 미국 전월비는 계절조정, 한국 전월비는 원계열입니다. 품목·가중치·대상월이 달라 수치를 단순 차감하지 않습니다.
| 지표 | 7월 전월비 | 8월 전월비 | 8월 전년비 |
|---|---|---|---|
| 전산업생산 | −0.1% | −1.3% | +1.9% |
| 소매판매 | −2.6% | −1.8% | −0.3% |
| 설비투자 | +8.0% | −9.5% | +16.1% |
| 건설기성 | −1.0% | +1.9% | +1.3% |
국가데이터처 9/30 08:00 발표. 전월비 계절조정·전년비 원계열. 7·8월 잠정치이며 건설기성은 이미 수행한 공사 실적입니다.
| 기관·발표일 | 핵심 관점 | 기간·판단 조건 |
|---|---|---|
| Goldman Sachs · 9/9 | 재정 부담으로 장기금리 높게 유지 | 약 6개월 에너지 우려 완화와 재정 요인 분리 |
| BlackRock · 9/28 | 시장 긴축 기대가 과도할 가능성 | 중기 관점 · 물가와 정책 경로 재평가 |
| PIMCO · 9/23 | 0.25%p씩 1~2회 추가 인상 예상 | 연말~내년 초 · 일시적 물가 요인 약화 시 이후 인상 제한 |
기관의 공개 전망을 요약했습니다. 확정된 정책 일정이나 단기 가격 목표가 아닙니다.
| 대상 | 우호적인 연결 | 상쇄할 수 있는 요인 |
|---|---|---|
| 주식 | 수요 유지 + 물가·금리 안정 | 매출·이익 감소 |
| 기존 고정금리 국채 | 시장금리 하락 → 가격 상승 경향 | 물가·국채 공급 부담 |
| 회사채 | 국채금리 하락 → 금융비용 완화 여지 | 부도 위험을 반영한 추가 금리 상승 |
| 주택·가계 | 실제 대출 비용 완화 → 구매력 개선 | 소득 둔화·공급·지역별 거래 부진 |
머니위브의 전달 경로 해석입니다. 특정 자산의 상승을 보장하는 예측이 아니며 변동·고정금리 계약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 경로 | 관찰 조건 | 판단을 바꾸는 조건 |
|---|---|---|
| 기본 | 물가 진정은 느리고 수요는 유지 | 물가·금리 안정 또는 소비·채용 동반 악화 |
| 우호 | 근원 PCE 월 +0.2% 이하 2회 + 실질 소비 비감소 + 고용 유지 | 과거 수정만으로 하락하거나 소비 감소 동반 |
| 불리 | 근원 PCE 월 +0.3% 이상 + 실질 소비·채용 약화 | 물가 안정과 실질 소비·고용 유지 |
머니위브 자체 관찰 기준입니다. 중앙은행의 공식 기준·확률·검증된 가격 예측모형이 아닙니다. 우호 경로는 장기금리와 국내 대출 비용 안정도 확인해야 합니다.
자료 기준과 출처
2026-09-30 08:00 한국 산업활동 발표 반영 · 한국·미국 9/29 거래 자료 · 통계 대상월·전망 기간 개별 표시 · 9/30 PCE·GDP 발표 전
- 미국 노동통계국 · 8월 구인·이직 조사 2026-09-29 발표 · 8월 잠정·7월 수정
- 미국 BEA · 7월 개인소득·소비·PCE 물가 2026-08-26 발표 · 7월 자료
- 미국 노동통계국 · 8월 소비자물가 2026-09-11 발표 · 8월 자료
- 미국 BEA · 2분기 GDP 2차 추계 2026-08-26 발표 · 2분기 연율
- 한국은행 · 2분기 국민소득 잠정 설명회 2026-09-08 · 2분기 잠정
- 한국은행 · 9월 기업경기조사 2026-09-29 발표 · 9월 심리
- 한국은행 · 7월 통화 및 유동성 2026-09-15 발표 · 7월 M2
- 한국은행 · 통화정책방향 2026-08-27 결정 · 기준금리 3.00%
- 국가데이터처 · 8월 소비자물가 동향 2026-09-02 발표 · 8월 자료
- 미국 연방준비제도 · 통화정책 결정 2026-09-16 · 3.75~4.00%
- Goldman Sachs · 장기 국채금리가 높은 이유 2026-09-09 · 향후 약 6개월과 구조적 요인
- BlackRock Investment Institute · 주간 시장 논평 2026-09-28 · 공개 논평·중기 전술 관점
- PIMCO · Tiffany Wilding, A Recalibration, Not a Rate-Hike Cycle 2026-09-23 · 2026년 말~2027년 초 전망
- 대신증권 · 이정훈, 버틸만한 장기금리 5% 2026-09-28 · 원문 4·6·8·22~29쪽 검토 · 중기 전망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 FI Monthly, 5%, the New Era 원문 표지 2026-09-28·목록 09-29 · 3~4쪽 · 10월~2027년 2월 전망
- 하나은행 · 원/달러 매매기준율 일별 자료 2026-09-29 일별 기준율 · 서울시장 종가와 구분
- 연합뉴스 · 김수현, 엔화 개입 경계에 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2026-09-29 16:10 · 서울 외환시장 15:30 기준
- 신한투자증권 · 하건형·문서현, 원/달러 장기 균형은 어디인가 목록 2026-09-29 · 원문 뷰어 1쪽 확인 · 장기 균형·2035년 가정
- 한국은행 · 통계 공표 일정 2026-09-30 12:00 예정 ·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 미국 BEA · 경제통계 발표 일정 2026-09-30 08:30 EDT=21:30 KST · PCE·GDP·연례 개정
- 미국 거래소 지수 · 국내 증권 시황 화면 대조 2026-09-29 미국 정규장 마감 · 지수별 제공처·시각 구분
- 국가데이터처 · 8월 산업활동동향 2026-09-30 08:00 발표 · PDF 6~11쪽·최근 잠정치